카페,맛집

부모님과 같이 가기 좋은 한국적인 디저트가 있는 카페 전주 차경

세상에 하나뿐인 후추엄마 2025. 2. 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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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친구랑 여행을 갔다가 방문하게 된 한옥카페를 소개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확실히 국내 여행은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친구랑 방문하면서 나중에 한 번 부모님이랑 방문 해도 좋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중에 추진해보려고 합니다.


전주 차경 영업 시간

영업 시간 : 화 - 금 11:00 - 20:00 (라스트 오더 : 19:30)

                  토 - 일 10:30 - 21:00 (라스트 오더 : 20:30)

화장실 :  남/녀 따로 구분

포장 : 가능

제로페이 : 가능

반려동물 : 내외부 불가능

주차 : 별도로 마련된 주차공간은 없습니다


 

차경의 뜻은 풍경을 빌려온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한옥에서는 창과 문을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액자'로 보았다고 하더라구요. 카페 소개글에 써있어서 뭔가 한옥을 대하시는 태도가 너무 좋다고 생각하게 되어서 더더욱 방문 하고 싶었던 차경입니다.

전주 차경 간판

우선 카페 앞에 도착하시면 한옥 앞에 저렇게 전통적인 한글 글씨체로 '차경'이라고 써있는 간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딱 문앞에 들어서자마자 '와, 진짜 한옥 카페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옥스러운 카페였습니다. 한옥 카페라고 해놓고 안 그런 경우도 많아서 기대를 엄청 하지는 않았었는데, 굉장히 한옥스러워서 더 좋았던 카페였습니다. 간판을 지나서 외부 자리를 지나 왼쪽 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전주 차경 메뉴, 디저트

들어가시면 바로 왼쪽에 자리가 있고, 오른쪽에 카운터가 있습니다. 카운터 옆에는 굉장히 한국스러운 도저기도 같이 있었습니다. 차경은 한옥 카페 답게 커피류보단 차 종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 부모님이랑 오면 좋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주말에 사람 많은 시간에 가시면 자리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전주 차경 메뉴
전통차
-오미자차 : 6,500원
-유자차(only hot) : 6,500원
-대추차(only hot, 국산 대추만 사용하여 직접 만든 대추차) : 8,000원


-국화차 : 6,500원
-히비스커스 : 6,000원
-얼그레이 : 6,000원
-백향과차 : 6,500원
-레몬차(only hot) : 6,500원
-복숭아 아이스티 : 5,500원

블렌딩차(A.C. 퍼치스 티핸들)
-화이트 템플(백차, 자스민티, 파인애플, 딸기 등 다양한 과일 블렌딩) : 6,800원
-씨브리즈(그린 루이보스, 비타민나무 열매, 파인애플 당근, 천수국 꽃잎 블렌딩) - 카페인X : 6,800원
-루이보스 바닐라(루이보스와 천연 크림향 및 바닐라향 블렌딩) - 카페인X : 6,800원
-쿨허벌(감초뿌리, 말린사과조각, 레몬그라스, 페퍼민트 블렌딩) : 6,800원

주스
-사과주스(물X, 설탕 X, 착즙) : 6,500원

키즈메뉴
-어린이 오렌지 주스(200ml 팩) : 3,000원

커피
-아메리카노 : 5,000원
-카페라떼 : 6,000원
-바닐라라떼 : 6,800원
-차경커피(only ice) : 6,800원

에이드
-오미자에이드 : 6,500원
-레몬에이드 : 6,500원
-백향과에이드 : 6,500원
-자몽에이드 : 6,500원
-청포도에이드 : 6,500원

라떼
-말차라떼 : 6,500원
-밤라떼 : 6,500원
-초코라떼 : 6,500원
-고구마라떼(only hot) : 6,500원

디저트
-수제 양갱 : 2,500~2,800원
-앙버터 모나카 : 4,000원
- 큐브 파운드 케이크 : 4,500원

 

전주 차경 자리, 분위기

저랑 제 친구가 차경을 고른 이유는 편한 자리와 한옥적인 분위기 다양한 메뉴였습니다. 이렇게만 봐도 한옥적이지 않나요? 전 제가 가본 한옥카페 중에 제일 한옥적인 분위기라서 좋았습니다. 본관 말고도 별관, 전시관 등 다양한 자리가 있습니다. 저희는 본관에서만 있었어서 나머지 분위기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본관이 제일 한옥적인 거 같았습니다. 자리가 여유가 있다면 본관을 추천드립니다.

전주 차경 커피, 디저트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따뜻한 아메리카노, 모나카, 파운드 케이크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뭐 다른 카페와 다를 거 없이 굉장히 깔끔했고, 파운드 케이크는 막 기대한 맛은 아니였지만 일반적은 레몬 파운드 케이크 입니다. 제 입에는 모나카가 제일 잘 맞고, 맛있었습니다. 제가 부모님이랑 오면 좋을 거 같다고 한 부분이 모나카때문이기도 합니다. 보통 어르신들은 모나카를 좋아하시니까 이곳 모나카는 굉장히 맛있는 편에 속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모나카를 좋아해서 여러곳에서 먹어봤는데, 그 중에 손에 꼽히는 정도였습니다.

전주 차경 분위기

저희는 창가쪽에 앉아었습니다. 식구 가구뿐 아니라 이런 조형물 조차도 한옥스러운 차경이였습니다. 하지만 창가쪽은 의자가 불편해서 부모님이랑 앉기에는 굉장히 비추천입니다. 부모님이랑 가시게 된다면 의자가 편한 자리에 앉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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